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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의 원가' 저자 특강] 원가 기획부터 이미 이익은 판가름 난다

  • 입력 2017-10-28 12:04:47
  • 수정 2017-10-30 09:56:18
도요타엔지니어링 회장 특별 강연
"회사 이익에 기여치 않으면 일이 아니다"
"일이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


원가를 줄이면 이익이 늘어난다. 누구나 아는 사실이지만 이를 실천하기란 쉽지 않다. 회사 구성원들은 물론 경영진까지 원가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저성장 시대에서 원가 절감을 빛나는 글로벌 기업이 있다. 지난해 자동차 판매량 1017만5000대를 올린 도요타다. 도요타는 최근 3년간 연간 자동차 판매량 1000만대를 기록하며 세계 자동차 시장의 강자임을 증명했다. 놀라운 건 영업이익이다. 10%대 영업이익률로 업계 1위에 올랐다.

도요타의 성공 중심엔 ‘원가 기획’이 있다. 원가 기획은 최초 설계부터 양산, 판매에 걸쳐 원가를 꼼꼼히 따져나가는 일이다. 일본 내 원가 관리 전문가로 꼽히는 호리키리 도시오 도요타엔지니어링 회장 역시 기업 경영의 핵심을 원가 관리를 꼽았다. 호리키리 회장은 “기업이 내놓는 제품의 시장가격은 이미 정해져있으니 원가를 얼마나 줄이느냐에 따라 이익 폭이 달라진다”고 설명했다.

도요타가 원가 절감에 집중하는 이유는 부가가치 창출이다. 부가가치에 대해 호리키리 회장은 “이익을 창출하지 못하는 행동은 ‘일’이 아니다”라고 말한다. 상사가 지시해서 하는 일이 실제 회사 이익에 기여하는지를 묻는다. 관행이란 이름 아래 행해졌던 일들에 원가를 매긴다. 이를 통해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창조적인 일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조직 전체가 원가를 공유하며 목표 원가에 도달하기 위해서다.

한국을 방문한《도요타의 원가》(한경BP, 현대차 글로벌경영연구소 옮김) 저자이기도 한 호리키리 회장은 저성장 국면에 접어든 한국 경제에 '원가 절감'을 화두로 던진다. 10분 내외 총 4편으로 구성된 저자 강연 영상은 실제 도요타 원가 절감 경험담은 물론, 도요타식 생산방식 도입으로 원가 절감에 성공한 해외 유명기업들을 다룬다.

강연 영상은 한경닷컴 라이브(https://youtu.be/UFsLMnMBH8s) 및 엑스퍼트컨설팅(http://www.exc.co.kr)에서 유료로 시청할 수 있다.

이재근 한경닷컴 기자 rot011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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