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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미식회]
 I 피자 U박원순 서울시장
 유별난 '미스터피자' 사랑

  • 입력 2019-05-24 10:23:20
  • 수정 2019-05-30 11:00:19
로컬 맛집 찾는 '까칠한' 새 패러다임
맛있는 데이터저널리즘 #세금미식회

⑦ '아이 피자 유' 서울시청 1편
▽ 박원순 서울시장 업무추진비 최다
▽ 본청 부서 54곳 중 2018년 지출액 1위
▽ 업무추진비 가장 많이 쓴 음식 '피자'
▽ 미스터피자 청계광장점 5225만원 사용


(2019년 5월 30일 추가)
[단독] '820건' 공공데이터 오류 모르고, 원본 부랴부랴 삭제하는 서울시

서울시 총무과는 뉴스래빗 보도 직후인 2019년 5월 24일 "2018년 박원순 서울시장이 쓴 업무추진비는 3억2700만5045원"이라고 밝혀왔습니다. 뉴스래빗이 집계한 8억7343만8657원의 절반도 안 됩니다.

서울시 정보소통광장에서 제공하는 2018년 1월 박원순 서울시장 업무추진비 내역. 모든 건이 2번씩 중복 기재돼있다.

전수 확인 결과 서울시가 정보소통광장에서 제공하는 원본 데이터에서 심각한 오류를 발견했습니다. 서울특별시장 업무추진비 내용이 월마다 적게는 2회, 많게는 4회씩 중복 기재돼 있습니다.

서울시는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 원본 데이터를 자동으로 생성합니다. 정보소통광장에 부서별로 공개하는 업무추진비 문서를 취합해 CSV(comma separated values, 쉼표로 값이 구분된 데이터) 파일을 만드는 일까지 시스템이 합니다. 업무추진비 내역을 수정할 일이 생기면 문서를 다시 만드는 방식이 화근이었습니다. 서울시는 한두 건씩만 추가하거나 바꾼 표를 정보소통광장에 반복 업로드했고, 시스템은 내역 중복을 거르지 않고 취합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정보소통광장에서 제공하는 2018년 8월 박원순 서울시장 업무추진비 내역. 같은 사용내역이 각각 다른 문서 주소와 연결돼있다. 서울시가 같은 내역을 중복해서 업로드한 증거. 현재 중복 내역을 포함한 문서들은 서울시가 정보소통광장에서 삭제 중이다.

서울시는 "서울시장의 경우 지출 내역을 수정할 일이 잦아 이런 일이 발생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서울시는 뉴스래빗 보도 이전까지 시스템 결함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이병욱 서울시 서무팀장은 "시스템 결함으로 시민에게 잘못된 자료를 제공하고 있었다"고 인정하며 "추후 시스템을 개선해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뉴스래빗은 서울시가 제공한 자료로 박 시장 업무추진비 내역을 다시 분석했습니다. 서울시 정보공개 체계의 문제 때문에 발생한 일이지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독자 여러분의 혼선을 방지하고자 합니다.

2018년 1월부터 12월까지 박 시장이 업무추진비를 가장 많이 쓴 곳은 '미스터피자 청계광장점'입니다. 1년 간 3432만2200원을 지출했습니다. 기존 기사 내용과 달리, 서울시청 구내식당(3088만5500원)보다 더 많은 금액을 썼습니다. 정·관·재계 인사들이 즐겨 찾는 '달개비자연음식'에는 414만3300원을 쓴 것으로 확인됩니다. 여전히 박 시장 업무추진비 사용처 상위권에 위치합니다.

기존 기사는 그대로 남겨 둡니다. 전국 지자체 중 정보공개가 가장 우수하다고 평가받아온 서울시의 치명적 결함을 기록하기 위한 차원입니다. 서울시 업무추진비 취합 시스템은 아직도 고쳐지지 않았습니다. 서울시의 빠른 조치와 정보공개 체계 개선을 바랍니다.
[편집자 주] 뉴스래빗이 맛집을 찾는 '까칠한' 패러다임을 제시합니다. 그것도 대한민국 전국 단위로 말입니다. 여행지 맛집 찾을 때 가장 궁금한 게 '로컬(local·지역민) 맛집'이죠. 그 '로컬 맛집'을 어떻게 아냐구요?

비밀은 바로 '세금'에 있습니다. 뉴스래빗이 결정적 힌트를 드립니다. 맛있는 집이라면 반드시 다시 방문하게 되어 있는 법이죠. '재방문'은 만족도를 증명하는 가장 분명한 행위입니다. 재방문을 많이 했다면 '단골'이 되고, 그만큼 그 집에 쓴 돈도 많아지겠죠.

뉴스래빗은 '로컬'들이 '재방문'하는, 맛집의 두 가지 조건을 모두 갖춘 목록을 확보했습니다. 그것도 정부 공식 공개 데이터에서 추출한 믿을 만한 '진짜배기' 정보입니다.

이른바 '맛있는 데이터저널리즘' #세금미식회. 입맛 까다롭기로 유명한 전국 106만6288명(2018년 9월 30일 기준) 공무원들. 이들 100만 공무원이 업무추진비, 즉 국민의 세금으로 전국 방방곡곡에서 발굴한 '공공의 맛' 지도를 여러분께도 공유드립니다.

박원순 서울시장. I.SEOUL.U '너와 나의 서울' 홍보 캐치프레이즈가 보인다. 사진=연합뉴스

지역 맛집을 찾아 떠나는 [세금미식회]. 이번엔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떠나봅니다.
'미식 천국'
제주
'겨울여행 성지'
부산 ①
'겨울여행 성지'
부산 ②
'맛의 고장'
전주
'봄여행 성지'
경주
'밤바다 로망'
여수·순천
'닭갈비 성지'
춘천
'어린이 성지'
용인
'아이 피자 유'
서울 ①


[세금미식회]는 2019년 2월부터 대한민국 7개 지역을 순회하며 8편을 선보였습니다. 드디어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시입니다.

뉴스래빗이 서울시 업무추진비 내역을 취합해보니 2017년 1월부터 2019년 4월까지 2년 4개월치 사용 내역만 17만여건에 이릅니다. 단언컨대 서울시는 행정정보를 대한민국에서 가장 충실히 공개하는 지자체입니다. '세금 맛집(업무추진비 사용 장소)'도 100% 기재돼 있습니다. [세금미식회] 사상 처음입니다. 드넓은 서울, 진정한 '세금 맛집'을 들여다보는 계기였습니다.

다만 서울시는 방대합니다. 그래서 [세금미식회] 서울편은 1·2편으로 나눠 진행합니다. 첫 편에선 박원순 서울시장의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에 집중합니다. 박 시장은 서울시 전체를 통틀어 업무추진비를 가장 많이 씁니다. 박 시장은 1000만 서울 시민 세금으로 어떤 밥을 먹으며 일할까요.

뉴스래빗 분석 결과 박 시장이 사랑하는 음식 한 종류가 발견됐습니다. 바로 '피자'였습니다. 서울시장 인증 '세금 맛집'과 그의 유별난 '미스터피자' 사랑, 지금부터 확인합니다 !.!

박원순 서울시장이 업무추진비 사용 회식 때 애용하는 피자의 모습. 자료사진=연합뉴스

박원순 시장 업무추진비 최다
본청 부서 54곳 중 2018년 지출액 1위


서울시가 2018년 한 해간 쓴 업무추진비는 총 114억1496만1293원입니다. 이 중 소방본부, 의회사무처 등을 제외한 서울시청 본청이 69억4713만980원을 썼죠. 전체의 61% 수준입니다.
이렇게 분석했습니다


서울부터 제주까지 전국 광역자치단체 17곳은 업무추진비를 의무 공개한다. 업무추진비는 지방자치단체가 공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데 쓰는 돈이다. 하루에 한 번 공개하는 곳도 있지만 1년에 한 번 몰아서 공개하기도 한다.

뉴스래빗은 서울시청이 공개한 업무추진비 내역을 모두 분석했다. 2017년 1월부터 2019년 4월까지 월별로 공개한 문서에서 지출 내역 17만7550건을 수집했다. 업무추진비 공개가 지자체의 자율인 만큼 전수인지는 알 수 없다. 다만 공개된 내역만으로도 분량은 충분히 방대하다. 2년 4개월치 서울시청 전체 업무추진비 내역 중 박원순 서울시장의 사용 내역을 집중 파헤친다.

서울시청이 지출 장소를 명시한 곳 중 음식점만 추렸다. 해당 음식점에 쓰인 업무추진비 전액이라고 보긴 어렵다. 지출 장소가 써있지 않은 내역이 많기 때문. 다만 파악 가능한 집행 횟수나 액수는 분명한 '맛집의 증표'인 만큼 가능한 범위 내에서 다각도로 분석했다.

서울시엔 실·국·본부급 부서가 총 140곳 있습니다. '서울특별시장(시장실)'도 그 중 하나죠. 서울특별시장은 서울시 전체 실·국·본부급 부서들 중 업무추진비를 가장 많이 썼습니다. 물론 시장실에도 직원들이 있지만, 결국 시장실 업무가 서울시장에 의한, 서울시장을 위한 일들임을 고려하면 사실상 '시장이 쓴 업무추진비'입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2018년 업무추진비로 8억7343만8657원을 썼습니다. 서울시 전체 업무추진비의 약 7.7%, 서울시청 본청 업무추진비로 한정하면 12.6%에 이릅니다. 서울시 자료에 의하면 서울시청 본청에만 총 4583명(2017년 기준)이 근무하고 있는데요. 4583명 중 한 명인 박 시장이 1년에 12.6%를 쓰는 셈입니다.

박 시장의 2018년 업무추진비 내역을 살펴보면 직원이나 시민을 격려하기 위한 지출이 적지 않습니다. 뉴스래빗이 뽑은 박 시장 업무추진비 지출처 1, 2위가 '우정사업본부'와 '서울시청 구내식당'인 점만 봐도 알 수 있죠. 박 시장은 2018년 한 해 구내식당에만 7380만7500원을 썼습니다.

박 시장 유별난 '피자' 사랑
미스터피자 청계광장점 5225만원


우정사업본부와 시청 구내식당을 제외하면 박 시장 업무추진비가 가장 많이 쓰인 곳은 '미스터피자 청계광장점'입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업무추진비 사용 회식 때 애용하는 피자의 모습. 자료사진=연합뉴스

청계광장점은 서울시청에서 가장 가까운 미스터피자 지점입니다. 서울시청사에서 도보 5분 내인 무교동사거리에 위치하죠.


박 시장은 2018년 청계광장점 미스터피자에만 5224만9200원을 썼습니다. 1년에 5000여만원어치 피자를 박 시장 혼자 먹었을 리는 없겠죠. 대부분이 시청에서 일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지출이었습니다.

박 시장의 미스터피자 사랑은 유별납니다. 서울시청 인근 피자집이 한두 곳도 아닌데 유독 미스터피자 지출액만 압도적이죠. 청계광장점 뿐 아니라 정동점(1799만1985원), 양재점(677만2000원), 수유점(677만2000원) 등도 상위권에 올라 있습니다.

박 시장이 한해 미스터피자에만 쓴 업무추진비 지출액이 약 8500만원에 달하는 셈입니다.

그런데 왜 수많은 피자 브랜드 중 '미스터피자'일까요.

미스터피자는 2018년 8월 서울시와 상생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미스터피자를 운영하는 MP그룹은 2019년 1월부터 냉동새우, 샐러드, 베이컨 등 25가지 원재료를 가맹점이 자체 수급할 수 있도록 했죠. 본사 물품을 강매하던 문화를 없애겠다는 겁니다. 직원 노고 격려에 '미스터피자'로 일관하는 건 상생협약 선례를 남기고자 하는 박 시장의 강한 의지인 것으로 보입니다.

여야 4당이 선거제·개혁입법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을 처리한 다음 날인 2019년 4월 30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국회 청소·방호직원들에게 제공한 피자 50판 모습. 사진=연합뉴스

정치인들이 '피자 인심' 쓰는 모습은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여야 4당이 선거제·개혁입법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을 처리한 다음 날인 2019년 4월 30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동물국회' 난장판이 된 국회를 청소하고 보호한 청소·방호직원들에게 피자 50판을 쏘기도 했죠.

일반 브랜드 피자 라지 사이즈 1판은 2만~3만원 가격입니다. 1판은 보통 8조각입니다. 1판을 시키면 8명이 먹을 수 있는 셈이죠. 8명이 먹는 1판 2만원이라고 치면 1인당 2500원 꼴입니다. 적은 업무추진비로 많은 사람들에게 인심을 쓸 수 있다는 장점, 피자의 최대 강점이죠. 박원순 시장의 서울시 홍보 캐치프레이즈인 아이.서울.유(I.SEOUL.U), 즉 '너와 나의 서울'처럼 아이.피자.유 (I.PIZZA.U), 즉 '너와 나의 피자'로 부를만 한 이유입니다.

일반식당 지출 1위 '달개비'
속속 보이는 고급 '세금 맛집들'


박 시장이 서울시 대표이자 얼굴인 만큼, 지출액 상당수는 피자와 구내식당으로 대표되는 '격려 먹거리'에 쓰였습니다. 다만 '박 시장이 쏘는' 격려 외의 지출처를 보면 서울 도심의 진짜 맛집이 보입니다.

[세금미식회]는 그간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이 자주 찾고 많이 쓰는 맛집을 분석했습니다. 진정한 '로컬(local) 맛집'도 분명 있었지만, 단체가 가기 좋은 적당한 식당도 적지 않았죠. 박 시장 맛집은 성격이 조금 다릅니다. 구내식당과 미스터피자 뒤로는 맛집들이 줄지어 있습니다. 시청 인근 직장인이라면 으레 알 만한 '고급 맛집'들입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2018년 가장 즐겨찾은 서울 정동 '달개비콘퍼런스하우스'. 박 시장은 2018년 '달개비'에 업무추진비 1153만9400원을 썼다. 사진=한경DB

박 시장이 찾은 일반 식당 중 2018년 사용 횟수가 가장 많았던 '달개비'. 정·관·재계 인사가 즐겨 찾기로 이미 유명한 곳입니다. 개별 방이 마련돼 조용히 식사할 수 있는 고급 레스토랑입니다. '콘퍼런스 하우스'란 이름에 걸맞게 식당이라기보다 비밀이 유지되는 회의장에 가깝다고 하네요. 박 시장은 2018년 '달개비'에 업무추진비 1153만9400원을 썼습니다.

한식당 '삼우정'이 뒤를 이었습니다. 박 시장이 2018년 한 해동안 656만5000원을 쓴 곳입니다. 삼우정은 서울시청 약간 아래, 지하철 2호선 시청역 인근 골목에 위치한 한식집입니다. 불고기전골, 해물순두부전골, 해물된장전골 등을 팝니다. 가격대로 보아 직원 회식이나 점심식사를 위해 주로 찾는 것으로 보입니다.

'창고43 무교점'도 즐겨 찾습니다. 창고43은 '프리미엄 한우 전문점'을 표방하는 고급 소고기 식당입니다. 소고기와 함께 와인을 팔기도 합니다. 가격대는 설화등심 1인분(150g) 5만3000원, 창고스페셜 1인분 3만6000원, 창고특안심 1인분 4만1000원 정도로 제법 나갑니다. 박 시장은 2018년 이 곳에만 637만원을 썼습니다.

588만3000원을 쓴 '만복림'도 고급스러운 분위기입니다. 서울시청 바로 뒷편에 있는 중식당입니다. 짜장면(6000원), 삼선짬뽕(8000원) 등 일반적인 중국음식부터 전가복(5~6인 기준 8만4000원)까지 메뉴도 다양합니다. 넓고 쾌적한데다 가격대도 다양해 직원 회식, 점심식사, 저녁식사 등 다양한 목적으로 찾기 좋은 식당입니다.

박 시장 1년 업무추진비
부시장 3명 총합보다 많다


2018년 박 시장은 실·국·본부 140곳 중 업무추진비를 가장 많이 썼습니다.


서울시본청의 2018년 114억1496만1293원 업무추진비 중 박원순 서울시장의 사용액 8억7343만8657원. 7.7% 수준입니다. 서울시 140개 실·국·본부엔 1만168명(2017년 기준)이 일하고 있는데요. 114억여원이 1만여명 분 업무추진비라는 점을 고려하면 박 시장 업무추진비는 결코 적은 금액이 아닙니다.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사진=연합뉴스

뉴스래빗이 분석해보니 박 시장이 2018년 사용한 업무추진비는 바로 아래인 행정1·2부시장과 정무부시장 업무추진비를 합한 것보다 많았습니다.

2018년 행정1부시장이 2억9945만4280원, 행정2부시장이 1억7925만7460원, 정무부시장은 2억8127만1530원을 썼습니다. 박 시장은 셋의 1년치 지출액을 합한 7억5998만3270원보다 박 시장이 1억 이상 더 썼죠.

다만 행정2부시장 사용액은 두 명이 사용한 액수입니다. 진희선 행정2부시장이 2018년 6월에 부임했기 때문입니다. 행정1부시장은 2019년 4월, 정무부시장은 2019년 3월 바뀌었기 때문에 두 사용액은 전임자의 내역입니다.

박 시장 업무추진비에서 발견한 '세금 맛집'은 그동안 [세금미식회]에서 봐온 곳들과 사뭇 달랐습니다. 박 시장은 자신이 업무상 먹는 밥 보다 훨씬 많이 직원 및 주변 공무원에게 '피자 인심'을 썼습니다.

다만 회식 치고, 싸고 양 많은 피자 많이 사주면 시정 격려가 잘 되는 걸까요. 박 시장은 2019년 2월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일하는 모습을 공개했다가 '꼰대 상사'라고 질타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박 시장은 직접 찍은 유튜브 영상을 통해 사과했지만 시민의 실망감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았죠.



뉴스래빗이 분석한 서울시청 업무추진비 내역은 박원순 서울시장의 유별난 '피자 회식' 사례를 줄기차게 보여줍니다. 조직의 보스로서 보인 나름의 따뜻한 성의가, 상대방에겐 그닥 유쾌하지 않을 수 있음을 박 시장은 이미 얼마 전 예능 프로그램에서 경험했을 겁니다. 박 시장의 유별난 '미스터피자' 사랑은 그와 유사한 사례일 수도 있지 않을까 조금 걱정됩니다 !.!


[세금미식회] 서울시 2편 '서울시청 공무원이 가장 많이 간 식당, 베스트3'는 2019년 5월 31일 공개합니다. 2018년 한해 가장 많이 찾은 맛집과 그 씀씀이 등 서울시청 공무원의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 이모저모를 보여드리겠습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

# 세금미식회 맛집, 어디서 찾으시나요. 네이버·다음 등 포털 사이트에서 '한 번 먹어봤을 뿐인' 이들의 후기를 보며 갸우뚱하고 계신가요. 혹은 페이스북·인스타그램 음식 사진 때깔만 보고 '하트' 누르시나요. 아니면 골목식당이나 수요일마다 나오는 미식회 같은 TV 프로그램 보고 줄 서시나요. 뉴스래빗 세금미식회가 전국 맛집을 찾는 새로운 대안이 되겠습니다. 지역·메뉴·부서별로 업무추진비를 파헤쳐 '공무원이 다시 찾는 맛집'을 쌓아나갑니다.

책임= 김민성, 연구= 강종구 한경닷컴 기자 jongg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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