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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래빗] '봉준호'가 무너뜨린 #오스카소화이트

[오디오래빗] '봉준호'가 무너뜨린 #오스카소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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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2-12 14:00:20
  • 수정 2020-02-12 14:5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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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소화이트가 뭐야?

오스카소화이트는(#OscarSoWhite) 지나치게 '백인 중심적인' 오스카 시상식을 비꼬는 표현입니다. 2015년과 2016년 주요 상 후보에 오른 배우 20명이 모두 백인들로 선정된 걸 비판하는 표현으로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오스카소화이트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주로 아카데미 시상식과 오스카상을 비판하는 내용에 #OscarSoWhite 해시태그를 넣어 표시합니다.

2020년 2월 9일(미국 현지시간)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앞두고 SNS엔 #OscarSoWhite해시태그가 달린 게시물이 줄을 이었습니다. '이번에도 백인들만을 위한 시상식이 될 것이다', '백인 배우만을 위한 시상식이 되지 않길 바란다'는 등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올해는 달라졌어?

남우조연상 시상자인 스티브 마틴은 "오스카 정말 많이 변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지난 92년 동안 얼마나 아카데미가 바뀌었는지 생각해보라"며 "그동안 흑인 배우들이 후보에 오르지 못했는데, 2020년에는 딱 한명이 있다"고 오스카 시상식을 비꼰 것이죠. 봉준호 감독 역시 지난해 한 해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카데미 시상식을 '로컬 시상식'이라고 꼬집기도 했죠.

한편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관왕을 차지하면서 해외 언론은 '아카데미 시상식이 백인 중심이라는 비판에서 벗어났다는 평가를 받게 됐다'고 표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외국어영화가 마침내 오스카를 정복했다"고 평가했고. 워싱턴 포스트는 "이제 우리는(미국 밖)누구든 어디에서든 작품상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알게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아카데미 시상식은 인종차별 논란과 그들만의 축제, 영어권 중심이라는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은 92년만에 다양성을 강조하는 방식으로 바뀌는 첫 걸음이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더 큰 변화가 있어야 한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마틴과 함께 남우조연상 시상자로 참석한 크리스 록은 "정말 훌륭한 감독들이 후보에 많이 올랐지만, 여성 감독이 빠졌다"고 지적하며 더 많은 변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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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 김민성, 연구=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스토리텔러= 윤민이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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