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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빗LIVE] "국민 마음 못 얻어" 박원순 대선 불출마 선언

  • 입력 2017-01-26 10:50:02
  • 수정 2017-01-26 11:15:58
박원순 대선 불출마 발표 현장

"당의 경선 규칙 결정과는 무관"
"정권교체 위해 모든 노력 다할 것"


박원순 서울시장 대선 불출마 회견 영상 캡처

박원순 서울시장은 설 연휴를 하루 앞둔 26일 오전 10시 30분 국회 정론관에서 대선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뉴스래빗이 3분간 여 #래빗라이브 영상 전해드립니다. 야권 대선 잠룡으로 꼽힌 박 서울시장은 주변 만류에도 불구하고 전날 밤 대선 불출마를 최종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로써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은 이미 출마를 선언한 문재인 전 대표와 이재명 성남시장, 안희정 충남지사 3명의 각축장으로 좁혀집니다.

#래빗라이브 박원순 "대선 후보로서 길 접는다"

# 박원순 서울시장 발표 주요 내용

"저는 이번 대선에 불출마하지 않기로 했다. 비록 후보로서의 길을 접지만 앞으로 국민의 염원인 정권교체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의 당원으로서 제가 할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다. 저의 결정은 정권교체에 대한 국민의 염원과 기대, 그리고 저의 역할 등에 대해 깊은 고민을 한 끝에 내린 것이다. 그동안 정말 대한민국을 새롭게 바꾸겠다는 열망으로 열심히 노력했지만 국민의 마음을 얻지 못했다. 당의 경선 규칙 결정과는 관계가 없다는 점은 분명히 밝혀두고자 한다. 정권교체 이후 민주개혁세력의 단결을 통해 새로운 정부가 성공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다. 저는 다시 시민 속으로 들어가겠다. 서울시장으로서 서울을 안전하고 시민들이 행복한 세계 최고의 글로벌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 그동안 저에게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전국의 모든 지지자분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하고 감사하다."

한편 박 시장의 불출마 선언에 30분 앞서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은 같은 국회 내 헌정기념관에서 대선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유 의원은 '정의로운 세상을 향한 용감한 개혁'이라는 제목의 출마선언문을 읽어내렸습니다. "오늘 국민의 분노와 좌절, 그리고 국가란 무엇인가에 대한 시민의 목소리를 가슴에 담고 제19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다"라고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필두로 조기 대선 레이스는 탄핵 정국과 맞물려 속도를 더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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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 김민성, 연구= 신세원 한경닷컴 기자 tpdnjs022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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