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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빗GO] 심블리, 마지막 12시간 '청년'에 쏟은 이유

  • 입력 2017-05-08 17:31:20
  • 수정 2017-05-08 17:40:14
"반값 구출" 심상정, '청년'과 마지막 밤
3대 청년 문제.."해결, 의지에 달려있다"


#영상 심블리, '12시간' 청년에 쏟은 이유


'심블리'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대통령 선거운동 마지막날 밤을 청년과 보냅니다.

8일 정오부터 심 후보는 서울 신촌 현대백화점 앞 유세차량에서 ‘심상정X촛불시민 12시간 필리버스킹’ 유세를 펼치고 있습니다. 필리버스킹은 필리버스터과 버스킹의 합성어입니다. 장시간 의사진행 발언을 길거리 공연하듯 한다는 뜻이죠.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12시간을 신촌 청년들과 함께 한다는 전략입니다. 심 후보는 청년 유권자와 격없는 소통으로 특히 젊은층 지지도 조사에서 선전하고 있습니다.

심 후보는 이날 필리버스킹 서두에서 청년 문제를 집중 거론했습니다. 청년 문제를 3가지로 압축했죠. 심 후보의 거침없는 사이다 발언이 터질 때마다 청년들 박수와 함성이 터지기도 해습니다.

첫번째는 대학등록금 문제. 심 후보는 "유럽은 국민총생산(GNP) 1만달러 시대에 이미 무상등록금 시대를 열었다"며 "한국은 2만 7000달러를 달성했는데 왜 아직 실행하지 못하냐"고 안타까워했습니다. 대통령에 당선되면 대학교 반값 등록금 문제부터 당장 해결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두 번째로 청년 비정규직 문제를 꺼내들었습니다. 심 후보는 "비정규직 문제는 권력의 의지와 가치 그리고 비전의 문제"라고 꼬집었습니다. 이어 "우리 청년을 반값으로 만드는 건 의지를 갖고 하는데, (반값에서) 구출하는 건 왜 의지를 갖고 해결하지 않냐"고 비판했습니다.

세 번째는 청년 주거난이었습니다. 심 후보는 "청년 새벽까지 아르바이트를 해도 원룸 보증금 만들기 어려운 세상"이라고 탄식했습니다.

자연스레 청년 부채 문제로 이어졌습니다. 심 후보는 "더 심각한 건 청년이 사회에 나오면 1인당 평균 1900만원이 넘는 부채를 떠안는다"며 "이 얼마나 통탄스러운 일이냐"고 안타까워했습니다. 대학생에게 소형 임대주택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약속도 잊지 않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심 후보는 함께 한 청년 유권자를 일일이 껴안았습니다. 지지자들 사이에선 박수가 터졌습니다.

심 후보가 선거운동 마지막 12시간을 신촌에 쏟는 이유, 이제 잘 아시겠죠. 유일한 여성 후보이자 진보 진영을 대표하는 심 후보의 최종 득표율은 과연 10%를 넘어설 수 있을까요. 청년 유권자의 선택이 주목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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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 = 김민성, 연구 = 신세원 한경닷컴 기자 tpdnjs022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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